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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3일차] 설원 속에서 맞이한 특별한 생일 & 비에이 투어 완전 정복

📑 목차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비에이 투어를 떠나는 날입니다. 마침 제 생일이기도 해서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겨울 홋카이도의 눈길은 상상 이상이라, 이번 투어는 제 여행 중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제가 묵고 있는 호텔에서 불과 100미터 정도 떨어진 호텔에서 출발하더라구요.

    1. 단돈 4만 5천원의 행복: 가성비 끝판왕 버스 투어

    사실 제가 예약한 상품은 대형 여행사 팀에 슬쩍 합류해서 가는 일종의 '조인 투어' 방식이었어요. 처음엔 분위기가 낯설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막상 경험해 보니 전용 버스의 쾌적함과 가이드님의 케어를 똑같이 받을 수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라니, '모르는 게 손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보통 비에이 투어는 가격대가 다양한데, 저는 4만 5천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했습니다.

    • 프라이빗한 느낌: 사실 제가 예약한 상품은 다른 대규모 단체 여행팀에 '꼽사리'처럼 끼어서 가는 형태였습니다.
    • 불편함 제로: 처음에는 분위기가 어색할까 걱정도 했지만, 막상 가보니 불편함은커녕 오히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정에만 집중할 수 있어 대만족이었습니다.
    • 안전이 최우선: 직접 렌터카를 몰았다면 절대 가보지 못했을 험난한 눈길이었는데, 베테랑 기사님과 친절한 가이드 덕분에 마음 편히 설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2. 하얀 캔버스 위의 나무들: 비에이의 주요 스팟

    버스 창밖으로 펼쳐지는 비에이의 풍경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했습니다.

    • 패치워크 로드 & 세븐스타 나무: 하얀 눈밭 위에 홀로 서 있는 나무들은 찍는 족족 인생 사진이 되었습니다.
    • 크리스마스 나무: 광활한 설원 한가운데 서 있는 나무를 보니 '정말 겨울 삿포로에 왔구나' 싶더라고요.
    • 탁신관 & 자작나무 숲: 갤러리 옆으로 이어진 자작나무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생일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비에이의 주요 스팟

    비에이의 주요 스팟비에이의 주요 스팟비에이의 주요 스팟

    3. 고토 수미오 미술관에서의 특별한 점심

    비에이 투어 중 들렀던 점심 식사 장소는 조금 더 특별했습니다. 바로 고토 수미오 미술관 내에 위치한 식당이었는데요.

    • 예술적인 식사: 격조 높은 분위기에서 맛있는 일본식 함박스테이크를 점심식사로 즐기며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투어 비용은 저렴했지만, 일정에 포함된 스팟들은 하나하나 퀄리티가 높았습니다.

    고토 수미오 미술관_특별한 점심고토 수미오 미술관_특별한 점심고토 수미오 미술관_특별한 점심

    4. 삿포로의 밤, 영혼을 달래는 라멘 한 그릇: '스스키노 라멘 골목'

    비에이 투어를 마치고 시내로 돌아오니 뜨끈한 국물이 간절해졌습니다. 삿포로 하면 역시 미소(된장) 라멘이죠!.

    • 방문 장소: 이번에 제가 찾은 곳은 스스키노 라멘 골목이었습니다. 여러 라멘집이 있어서 어디를 들어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 맛의 깊이: 추운 설원에서 하루를 보내고 먹는 라멘은 그 어떤 생일 만찬보다 강렬했습니다.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비행과 투어의 피로를 단번에 씻어주는 기분이었죠.
    • 현지 분위기: 좁은 바 테이블에 앉아 낯선 사람들과 부담없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라멘을 먹으며 하루의 일정을 정리하는 시간은 혼자 하는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스스키노 라멘 골목스스키노 라멘 골목스스키노 라멘 골목

    5. 끝나지 않는 쇼핑: 편의점(로손)과 '가성비' 슈퍼마켓 재방문

    배는 든든했지만, 어제 맛본 슈퍼마켓의 '미친 가격'을 잊지 못해 다시 한번 쇼핑에 나섰습니다.

     

    일본 슈퍼마켓의 매력: "확실히 저렴하다!"

    • 가격의 차이: 편의점도 편리하지만, 확실히 일본 현지 슈퍼마켓은 물가가 훨씬 저렴합니다.
    • 체감 물가: 맥주 한 캔, 과자 한 봉지도 편의점과는 가격 앞자리가 다르더라고요. 여행 중 필요한 생필품이나 대량의 간식은 확실히 슈퍼마켓이 압승입니다.

    로손 편의점: "그래도 이건 사야 해!"

    • 슈퍼마켓에서 가성비 아이템을 챙겼다면, 로손에서는 오직 이곳에서만 파는 최애 디저트들을 다시한번 챙겼습니다.
    • 3일차 밤도 그렇게 슈퍼와 편의점에서 공수해온 간식들로 풍성한 야식 타임을 가졌습니다. 배가 불러도 일본 편의점과 슈퍼 투어는 포기할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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